"정치도 변화 예외아니다…계파도 협력 해야"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1.14 10:25
- 공천 갈등이 있는데 해소 방안이 있다면.

▶당의 공천에 관한 것은 강재섭 대표가 계신데,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공식적으로 앞으로 공천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단지 저는 이제 새로운 정부가 국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으로부터 안정적 지지를 받는 숫자가 됐으면 좋겠다. 국민들은 모든 분야가 변화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정치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한나라당도 국민이 바라는 그러한 방법으로 당에서 공정하게 공천권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의 누구도 개인적 이해나 계보 이해를 떠나 협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선거라는 게 노하우가 있는 게 아니다. 국민에게서 신뢰를 받을 때 승리할 수 있다. 한나라당이 지난 10년동안 이번 대선을 통해, 경선과정이나 본선에 이르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했다. 이번 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를 했다.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그러한 지지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공천, 정책 등을 쓰게 되면 지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겸허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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