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경 삼성 비자금 수사와 관련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과 이학수 실장의 자택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승지원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주요 인사를 면담할때 활용하는 영빈관으로 본관 1동과 부속 건물 1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장은 그룹 본사보다는 이 승지원에서 주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수 실장은 타워팰리스 69층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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