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왕이 중국 특사면담..朴 동석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1.14 09:07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전 통의동 집무실에서 중국 정부 특사인 왕이 외교부 부부장과 면담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 당선인의 중국 특사로 오는 16일 출국하는 박근혜 전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왕 부부장과의 만남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인은 왕 부부장에게 국내 중국 진출 기업의 애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왕 부부장은 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내달 25일 이 당선인의 취임 축하 사절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당선인은 면담 후 왕 부부장과 박 전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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