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프라다폰 '色다른 변신'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1.13 11:00

실버 색상 프라다폰 유럽 18개국 동시출시



검은색 프라다폰이 은색으로 변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시장에 명품 휴대폰 바람을 일으켰던 프라다폰에 실버 색상을 입힌 ‘프라다폰 인 실버(모델명: LG-KE850)’를 유럽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라다폰 인 실버’는 본체를 비롯해 프라다 로고가 새겨진 가죽 케이스, 이어폰, 제품 박스 등 패키지 전체를 실버 색상으로 구성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 제품은 이달말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지역 18개국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프라다폰 인 실버’에 터치스크린으로 문자메시지 사용이 편리한 ‘쿼티(QWERTY)’ 자판을 구현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프라다폰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첫 번째 명품 휴대폰으로 LG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에 따라 그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프라다社와 함께 두 번째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라다폰은 지난해 3월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첫 출시된 이후 600유로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70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이번 실버 색상의 프라다폰을 통해 명품 휴대폰을 경험하고 그 진가를 인정한 전세계 고객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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