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내수주 강세, 상하이 0.52%↑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1.11 17:41
11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위안화 강세 관측으로 내수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8.14포인트(0.52%) 상승한 5484.68로, 선전종합지수는 2.23포인트(0.14%) 하락한 1554.0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중국의 무역흑자는 전년비 48% 급증한 2270억 달러를 기록, 또 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에 부동산과 금융 등 내수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이 8.1% 급등해 7월 20일 이후 최대폭 상승했고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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