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설날 中企 특별자금 1조원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1.11 15:46
기업은행이 설날을 맞아 중소기업 특별자금 1조원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결제와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1조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부문별 한도는 운전자금 3000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 결제성여신 5000억원이다.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수요를 감안, 소요운전자금 사정대상외로 운용한다.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90%까지 한도를 확대하고 전결등급에 따라 최대 신용 3억원, 담보 15억원 이내 대출은 영업점장 전결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설연휴 직전(2월1일부터 2월5일 3영업일간)에 지원받은 결제성여신은 이자를 2일간 면제한다.

이 기간중 취급하는 특별자금은 영업점장 금리감면권을 0.5%포인트 확대해 최대 2%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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