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신입사원들이 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나 이번에는 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바다가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태안에서 방제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2월에도 40명의 직원이 해운업계 방제자원봉사단과 함께 이틀간 기름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다음주에 휴가가 예정된 해상직원 40여명은 17~18일 양일간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으며 입사 예정인 신입 해기사 60여 명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