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다르면 김창록 총재는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찾아가 면담했다. 김 총재는 앞으로 삼성 현대차 LG SK 한화 금호 동부 동양 등 30대 대기업그룹 총수 또는 CEO(최고경영자)를 릴레이로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그룹 총수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에서 설비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해 설비투자를 위한 금융유치 차원에서다. 김 총재는 이를 위해 투자은행(IB)업무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키로 했다.
김 총재는 2006년 초에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구본무 LG그룹 회장,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그룹 총수들과 CEO를 연쇄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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