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李특검 헌재 판결 아쉽지만 존중"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8.01.10 14:58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10일 '이명박 특검법'에 대해 참고인 동행명령제만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정이지만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특검을 통해 다시 한 번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 등 여야 정치권은 더 이상 이 문제를 국론분열과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차분히 특검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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