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유가 전망치 23% 상향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10 11:08
국제 유가가 향후 수년간 이전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미국 JP모간체이스가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유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공급 부족과 신규 유전 개발 비용 증가로 유가가 당초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간은 우선 올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 평균이 이전 예상보다 23% 높은 배럴당 80달러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가격 평균 역시 15% 높은 75달러선으로 예측했다.


장기 가격 전망도 이전 예상보다 18% 상승한 65달러로 상향했다.

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시간 외 거래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22센트 오른 95.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