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CEO도 "美 경제 침체 우려 높다"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1.10 07:25
경제 곳곳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가운데 UPS의 스콧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전반적인 미국 경제가 무기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인지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이전보다 더 커진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기에 빠져 들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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