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Q 성장률 0.8% 증가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01.09 19:40
지난해 3분기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국은 2007년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가 전동기대비 0.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잠정치 0.7%에서 소폭 상향된 결과다.

일년 전보다는 2.7% 증가해 잠정치 및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같은 결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폭풍이 몰아치기 전 투자 및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유럽 2위 경제국인 프랑스와 벨기에의 성장률이 상향된 것도 유로존 경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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