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통신사에 요금인하 지시한 적 없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1.09 17:5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9일 휴대전화 요금인하 문제와 관련, "통신사들에게 휴대 전화 요금을 인하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 방송사가 전날(8일) 'MB노믹스 원칙이 없다'는 사례로 휴대전화 요금인하 방안을 지적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박 부대변인은 "휴대 전화 요금 인하 방안에 대해 인수위는 일관되게 규제완화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면서 "지난 3일 업계간담회에서 통신사에 요금을 인하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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