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中 조만간 석유제품 가격 동결"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1.09 17:43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이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조만간 액화천연가스(LNG), 석유제품, 전기 등의 가격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원 총리는 이날 국무원 회의에서 "필요하다면 일상 용품의 가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이 같으 말했다.


그는 "석유, 곡물을 비롯한 주요 제품 가격이 국제 시장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상대적으로 커다란 추가 가격 상승 압력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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