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 프리미엄 세단 'XJ 슈퍼 V8'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1.09 16:04
재규어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XJ에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XJ Super V8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차는 최대토크 55.3kgm(@3,500rpm)에 최고출력은 400마력(@6100rp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3초에 불과하며 최고시속은 250km이다.



또 XJ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20인치 칼리스토 휠이 장착됐고, 고속에서 차고가 자동으로 낮아지는 셀프-레벨링 에어 스프링 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후방 충돌시 경추 및 척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충격 흡수식 백 레스트와 탑승자의 신체치수와 착석 위치를 파악,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A.R.T.S 등의 안전 시스템도 장착됐다.

이 외에도 각 앞좌석 헤드 레스트 뒤에는 6.5 인치 LCD 모니터가 장착돼 있고, 뒷 좌석에는 전동 조절식 리어시트를 채택해 모든 승객이 각자의 기호에 따라 탑승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이향림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올해 재규어의 첫 번째 신차인 XJ Super V8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재규어만의 수려한 디자인과 입증된 성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XJ Super V8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4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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