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08 윤리경영 워크샵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1.09 10:19
신세계는 10일 용인에 소재한 신세계 유통연수원에서 '2008 신세계 윤리경영 임원 워크샵'을 갖는다.

이날 워크샵에는 구학서 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 9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 윤리경영의 주요 테마인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여대 이종욱 교수의 '협력회사와의 win-win을 위한 상생협력' 강연을 비롯해 상생경영을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 토의, 윤리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된다.


신세계는 지난 99년 12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신경영이념 선포식을 가진 이래 윤리경영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신세계 네트워크론, 납품대금 결제 기일 축소, 무반품 계약 제도, 중소기업 초청박람회 개최, 신세계 페이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학서 부회장은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은 신세계와 협력회사 모두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다"며 "공정한 거래관계 정립, 협력회사 경쟁력 배양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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