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간신히 1800대 지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01.09 09:15
코스피시장이 뉴욕증시 급락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1800대는 지켜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6포인트(1.08%) 내린 1806.57을 기록중이다.

컨트리와이드 파산설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이상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저가가 1800.10으로 1800대는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235억원, 182억원의 순매도중이다. 개인만에 35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268억원의 매도 우위다. 비차익도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약세다.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포스코는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으로 1.85%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55% 떨어지면서 40만원대가 위협당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1.41% 약세고 SK텔레콤은 1.36% 빠지고 있다. 현대차는 2.03% 내리고 있고 LG전자는 4.29% 떨어지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153개, 내리는 종목은 4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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