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털 이어 삼성전자도, 내일 PI 지급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1.08 19:09

각 사업부별 A, B, C 등급으로 나눠 기본급에 150% 지급

삼성토탈에 이어 삼성전자도 9일 생산성 격려금(Productive Incentive)가 지급된다.

8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삼성토탈에 이어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기본급의 최대 150%의 PI가 9일 지급된다.

PI는 생산성 향성 격려금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한차례씩 A, B, C 등급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150%까지 지급되는 보너스 성격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LCD총괄과 정보통신총괄, DM총괄 등이 A 등급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반도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반도체총괄의 경우 B등급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에 역시 계열사별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PS(초과이익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초에 PS와 PI를 합쳐 약 70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