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한번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번 더…"라고 말했다.
최 전 고문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신년인사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도 유력한 총리 후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총리 후보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최 전 고문은 박 전 대표와 심 대표, 두 사람 모두 거부할 경우에는 원점 재검토 할 수밖에 없다는 뜻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직 제안에 부정적인데.
▶금새 기다렸다는 듯이 할 수 있느냐. 금방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조금더 기다려 봐야 한다.
-한번 더 요청할 것이냐.
▶한번더….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도 여전히 유력한 후보냐
▶(말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심 대표와 박 전 대표 두 사람 모두 거부하면 원점에서 재검토하나.
▶그럴수밖에 없지 않느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