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인사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직 제안을 받은적 있나"는 질문에 "없다. 지난 29일 (이명박 당선인과의 회동에서)구체적인 얘기가 없었고 입각해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당에 남아 일하겠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리직을 제안을 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난번에 정치발전과 나라를 위해 할 일이 많아 당에 남겠다고 말한바 있다"며 총리직을 수락하지 않을 것임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 당선인측에서 비공식적으로 총리직 제안을 받은적 있나.
▶없다. 지난 29일(※이 당선인과 박 전 대표가 회동한 게 지난해 12월29일)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 입각해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당에 남아 일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총리직) 제안을 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나.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정치발전과 나라를 위해 할 일이 많아 당에 남겠다고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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