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200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내린 231.60으로 마감했다.
이날 저가는 230.25로 전날에 이어 230선을 유지됐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했다. 이날 689계약을 내다팔면서 7일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말에서 2006년초(2005년 12월22일~2006년 1월3일)에 걸친 8일 연속 순매도이후 최장 기간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에 6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바 있다.
선물의 지속적인 매도는 그만큼 하락장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다는 증거다.
외국인의 매도로 베이시스 개선이 더디게 이뤄졌다. 마감 베이시스는 1.26포인트, 괴리율은 -0.51%였다.
차익 프로그램은 7일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규모는 513억원으로 잦아들었다. 반면 비차익거래로는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841계약 증가한 8만4967계약이고 거래량은 19만6779계약으로 20만계약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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