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20마력짜리 콜벳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01.08 15:4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허머 기반 HX컨셉트카도 첫 공개


620마력짜리 괴력을 발휘하는 시보레 콜벳 신모델이 첫 선을 보인다.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2008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시보레 콜벳 ZR1과 허머를 기반으로 한 허머HX컨셉트카 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시보레 콜벳은 GM역사상 가장 출력이 강한 자동차다. GM은 이외에 2009년형 시보레 실버라도 투모드 하이브리드, 2009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하이브리드, 2009년형 폰티악 바이브, 사브 터보X 등의 신차도 전시한다.

GM대우가 생산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젠트라와 젠트라엑스도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다. 젠트라는 시보레 아베오 세단과 젠트라엑스는 시보레 아베오5로 각각 판매되고 있다.


GM대우가 지난해 뉴욕 모터쇼에 출품해 관심을 끈 미니 컨셉트카 삼총사 비트, 그루브, 트랙스도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다.

GM은 올해 출범 100주년을 맞는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지난 100년간의 축전된 기술과 노하우, 제품들을 화려하게 선보이고, 향후 GM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언론 공개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일반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세계 72개 자동차 업체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