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국제백신硏, 사회공헌 협약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1.08 10:37

LG전자가 4억원 기탁..재정협력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진행

LG전자와 국제백신연구소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국제백신연구소는 8일 오전 LG전자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2008년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비롯, 국제 과학교육 및 국제 봉사활동 등을 공동수행키로 했다. LG전자는 이와함께 전세계 어린이 구호기금으로 4억원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은 LG전자의 김영기 CHO(최고인사책임자)와 국제백신연구소의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봉천동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 세계본부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앞으로 백신개발을 위한 재정 협력을 통해 빈곤 및 기아 퇴치, 아동사망률 감소에 노력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의 국민, 특히 어린이를 전염병에서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국제기구다. 전세계 40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입돼 있으며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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