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지주사 전환 및 향후 5 ~ 7년 이후 매각하겠다는 일정 발표는 M&A 테마를 매개로 상승했던 대우증권에는 재료 노출 성격이 짙다고 평가했다.
산업은행의 IB업무가 대우증권으로 이관되는 것에 대해서는 수익 확대 및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지분 추가발행(지주사 지분율 등 고려)에 따른 희석 가능성도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상업업무.공적기능 분리, 정부 보유 지분 중 최대 49%까지 매각, 잔여지분 매각 등으로 이어지는 매각 일정에 대해서는 49%의 지분을 우선 매각하는 것은 경영권 프리미엄 없어 단순한 시장가치에 의한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또 연기금과 펀드의 매수기반이 부상함에도 이 같은 작업이 우리금융이나 기업은행 민영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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