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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는 7일 동양메이저의 회사채 등급을 '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부여했다.
한신정평가는 "레미콘사업의 저조한 업황과 과다한 차입금 부담 등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자산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한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 합병예정인 한일합섬 보유의 금융자산 및 유형자산의 활용가능성, 주력 금융계열사의 양호한 영업성과로 인한 그룹 전반의 신용도 개선 등 긍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지난 2004년 말 부채비율이 1238.5%에 달했으나 2005년에 유상증자와 양성부지매각, 동양시멘트 주식매각 등 자구계획을 거치면서 지난해 9월말 현재 234.4%로 하락했다.
한신정평가는 "2007년 9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6269억원으로 영업자금 창출력에 비해 여전히 과다하다"면서도 "2007년 회사채 발행을 통해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42.3%로 하락해 만기구조가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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