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청안은 다음달 4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인수위와 예비 당정협의회 성격의 첫 연석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이달 21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행자위와 법사위 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20일 이전에 제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총리와 각료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과 관련 "늦어도 내달 4일까지 국회에 제출돼야 23일까지 인사청문회를 끝내고 대통령 취임일(25일)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재섭 대표도 "정부 조직개편이나 인사청문회 등이 조속히 처리돼야 당에서 생각하고 있는 공천 시기 등 정치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해 주셔서 당의 정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고 인수위에 당부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이에 대해 "인수위가 휴일도 없이 꼼꼼히 챙기고 있다. 당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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