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홍보대사로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를 선정하고 모하비 1호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7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과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기아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하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모하비는 기아차가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최고급 대형 SUV로 올 한해 내수 1만8000대, 수출 3만대 등 총 4만8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엔 내수 2만대, 수출 6만대가 목표다.
이날 강 변호사에게 전달된 모하비는 KV300 최고급 모델로 DVD 내비게이션,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버튼식 시동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지원 변호사가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청소년 지킴이를 자청, 어린이청소년 포럼 대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또 최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대표로서 우리나라의 정책선거 정착에 이바지하는 등 모하비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하비 1호차를 타게 된 강 변호사는 "가장 먼저 모하비를 타게 돼 기쁘다"며 "모하비는 세련된 느낌과 강인한 느낌이 잘 조화돼 있어 도시 주행에서도, 산길 주행에서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모하비는 4일까지 이틀 간 총 1078대가 계약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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