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홍보대사에 강지원변호사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01.07 11:17

7일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서 모하비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기아자동차는 7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과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기아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하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모하비 1호차를 전달했다. 사진은 김충호 기아차 부사장(사진 왼쪽)이 강지원 변호사에게 모하비 모형 열쇠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의 홍보대사로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를 선정하고 모하비 1호차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7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과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기아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하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모하비는 기아차가 그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최고급 대형 SUV로 올 한해 내수 1만8000대, 수출 3만대 등 총 4만8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엔 내수 2만대, 수출 6만대가 목표다.

이날 강 변호사에게 전달된 모하비는 KV300 최고급 모델로 DVD 내비게이션,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버튼식 시동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지원 변호사가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청소년 지킴이를 자청, 어린이청소년 포럼 대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또 최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대표로서 우리나라의 정책선거 정착에 이바지하는 등 모하비의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하비 1호차를 타게 된 강 변호사는 "가장 먼저 모하비를 타게 돼 기쁘다"며 "모하비는 세련된 느낌과 강인한 느낌이 잘 조화돼 있어 도시 주행에서도, 산길 주행에서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모하비는 4일까지 이틀 간 총 1078대가 계약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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