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4Q 부진털고 주가회복 기대-한화證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1.07 08:37
한화증권은 7일 POSCO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업황 호전 분위기에 따라 향후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던 글로번 철강 주가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주가 부진이 이러한 경기 논쟁을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겠지만 이보다는 올해 전망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한화증권은 "POSCO를 포함한 해외철강업체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3분기 실적발표 때 이미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시됐다"며 "최근 업황 호전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번 실적발표 때는 보다 공격적인 전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어닝시즌을 계기로 새로운 주가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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