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수 판매 24년래 최저-닛케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07 08:52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내수 판매가 24년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공격적인 판매 유인책에도 불구, 지난해 토요타자동차의 내수 신차 판매가 198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룹 산하 다이하쓰자동차와 히노자동차의 판매분을 제외한 지난해 토요타자동차의 내수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6% 하락한 약 158만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토요타자동차의 내수 판매는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종의 신차를 발표하는 등 침체된 내수 판매 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던 데 비해 실망스런 결과다.

당초 172만대 내수 판매를 점쳤던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중순 전망치를 160만대 수준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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