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의 초기 출연금은 총 100억원으로 웅진그룹은 매년 30억원 이상을 출연해 장기적으로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첫해 출연금은 윤 회장이 50억원을,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가 각각 25억원씩 지원한다.
재단 이사장으로는 신현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내정했으며 재단 이사회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익사업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장학.연수사업을 펼치는 한편, 점진적으로 글로벌 코리아를 위한 사회문화, 교육, 환경 부문의 국제교류협력 사업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그 동안 그룹 차원에서 공주시 유구천 살리기 운동, 캄보디아내 우물파주기와 교육지원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전 계열사 별로 봉사단을 발족해 전임직원이 연 16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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