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태안 기름유출 복구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1.06 11:15
기업은행은 지난 5일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를 입은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임직원 임직원 160여명이 기름때 제거 작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 사회봉사대는 최근 강풍과 추위로 태안 기름제거 활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하루 일정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작업이 끝난 뒤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을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태안 주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보람이 있었다"면서 “태안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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