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주택 거래세 인하 주문"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01.04 15:07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일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거래세 인하 방침을 밝히고 행정자치부에 구체적 실질적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인수위는 이날 행자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은 뒤 이같이 요구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행자부는 주택 거래세를 1%포인트 추가 인하할 경우 시도별로 1조25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했다"면서 "그러나 인수위는 주택 거래 활성화 등의 기대 효과를 감안할 때 주택거래세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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