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09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우리은행은 시대의 변곡점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 고난과 영광을 같이 해 왔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은행을 넘어 세계 최고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르고, 크고 강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한 포스 업(FORCE-UP) 운동의 각 부분별 시상을 함께 실시했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Speed), 강한 도전정신과 열정(Spirit),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창조적 활동(Service), 정이 흐르는 문화 및 사회공헌 활동(Share) 등 각 부문에서 선정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대표고객 10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창립기념일 축하화환이나 화분 대신 불우이웃돕기용 쌀과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 제거 방제물품으로 받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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