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는 4일 유니버셜씨엠의 전 최대주주인 에프엘홀딩스로부터 보유 주식 346만9663주(14.88%)를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총 80억1823만원으로 지난해 12월 27일 입금이 완료됐다.
할리스에프앤비는 전국에 할리스커피라는 브랜드로 커피체인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경영자문업도 겸하고 있다. 1998년 6월 할리스커피 1호점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할리스커피 100호점(강남역점)을 오픈했다.
대표이사는 정수연씨와 이성수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지난 2006년12월31일 기준으로 매출액 88억원, 영업손실 4800만원을 기록했다.
할리스에프앤비측은 "향후 회사경영 활성화를 통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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