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수익성 1위 되찾자' 워크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1.04 09:10

4일부터 이틀간..임원·팀장 등 340명 참석

하이닉스반도체가 4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하이닉스 글로벌 인재개발원에서 임원 및 팀장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하이닉스는 이번 워크샵에서 지난해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와 반성을 하고 이를 통해 판매가격 경쟁력의 경쟁사 추월, 미래 수익원 발굴, 사회적 책임 강화와 같은 구체적 혁신과제를 제시해 올해 추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갑 사장은 올 신년사에서 하이닉스 지속가능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수익성 강화, 고객경영의 정착, 신성장 동력 확충'이라는 경영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지금 업계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치열한 상황이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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