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株, 사교육 본격 확장기 진입-대우證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1.04 09:06
대우증권은 4일 교육업종에 대해 사교육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송흥익·이선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고등에 이어 중등 교육 시장 도 확장될 전망"이라며 "외국어, 로스쿨, 의·치 교육학 입문시험을 중심으로 성인 교육시장은 본격적인 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업체와 오프라인 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이 애널리스트는 "성장성, 안정성이 확보된 온라인 교육업체의 견조한 펀더멘털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메가스터디, 대교, 웅진씽크빅 등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메가스터디는 성장률이 둔화되기 전까지 꾸준한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인 대교와 웅진씽크빅의 기업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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