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韓 성장률 전망 5.1%로 상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1.04 08:44
골드만삭스가 한국의 2008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8%에서 5.1%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수출 증가와 안정적인 소비 지출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인 콜금리를 올해 안으로 0.5%p 가량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권구훈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 둔화, 수입 물가 상승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등 외부 요인들이 향후 몇개월동안 한국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겠지만, 지난해 2분기 이후 한국 경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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