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김포~제주노선 증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1.03 14:52

오는 20일부터 왕복 3회 증편..3월10일이후 월 4만6528석 추가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간 직항편을 단계적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20일부터 3월 9일까지는 겨울철 비수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나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제주발 일요일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왕복 3회 증편할 계획이다.

3월 10일 이후부터는 A321-200(191석) 항공기를 해당 노선에 추가 투입, 월 4만6528석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좌석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제주도가 목표로 하고 있는 ‘570만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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