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범훈 인수위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 당선인은 "예전에 (취임식) 행사를 보면 휘장이 너무 권위적인 것 같더라. 친근감 있게 해달라"며 거듭 탈권위적 취임식을 강조하자 박 위원장은 "(이 당선인의) 정치철학이 잘 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당선인은 이와 함께 이날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8명의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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