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컴즈, 통신요금 인하 반사이익?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1.03 10:02
무자년 들어 SK컴즈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인터넷 포털주 중 단연 돋보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SK컴자는 전날보다 3100원(8.99%) 오른 3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12% 이상 상승하며 3만8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6%대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

NHN 다음 등 선발주자들이 시세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SK컴즈만 유독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업계에서는 이명박 당선인측의 통신요금 인하 추진에 따라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컴즈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며 주가 강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통신요금 인하 이슈가 구체화된 이후에 SK텔레콤의 이익 기반을 SK컴즈로 이전하는 문제가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니냐하는 시각이 있다"며 최근 주가 급등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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