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증시에서는 특수건설, 이화공영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가운데 삼목정공, 홈센타, 동신건설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10% 이상 오르고 있다.
또 이 당선자와 대주주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천개발과 리젠도 각각 12%, 7% 이상 상승세다.
이 당선자의 사돈의 사촌기업인 효성ITX는 9% 이상 급등하고 있고, 한국타이어는 소폭 하락세다.
이 당선자의 정책 수혜주로 거론되는 업체들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만금 개발 수혜주로 꼽히는 케이아이씨가 5% 가량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관련주인 이수유비케어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최대 40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반도 대운하, 새만금 개발, 과학비즈니스 도시 건설 등 3대 역점 국책사업을 외국자본과 기업, 금융기관의 투자자금을 모아 '3각 민자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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