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4Q 추가 상각액 120억불"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1.02 21:15

샌포드 번스타인 분석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이 4분기 120억달러의 자산을 상각해야만 할 것이라고 샌포드 번스타인&코의 애널리스트들이 2일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부채담보부증권(CDO) 상각으로 4분기 33억달러(주당 6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포드 번스타인&코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하고 "JP모간체이스는 10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55억달러를 추가 상각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문으로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1000억달러에 달하는 상각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낳았다.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씨티그룹이 187억달러를 상각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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