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PL 상품 450여개를 추가로 내놓고 신선식품도 대거 선보인다.
'365상품'은 이마트가 국내 유명 메이커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동종의 다른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하다. 연중 가격 변동 없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거품을 뺀 가격이어서 에누리나 추가 증정 같은 프로모션을 배제한다.
이마트는 가공, 생활, 잡화 부문에 60여개 상품을 1차로 선보이고 향후 1000여가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또 신선식품을 지목해 대대적인 저가 공세도 예고했다. 100여명의 신선식품 전문 바이어가 상품의 생산 단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의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축소하는 기법이 동원됐다. 첫 행사로 3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신선식품 fresh 대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450여 PL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품목 수를 3500여개로 늘렸다. 올해 PL에서만 1조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아 전체 매출의 13%까지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품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 대표 유통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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