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최고7.2% 분할입출금 정기예금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1.02 12:00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분할 출금, 추가입금이 가능한 '유(U)-스타일 정기예금'을 2일부터 3000억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예치기간에 따라 이자가 지급되며 2000만 원 이상, 예치기간이 1년 6개월이면 7.0%, 1년 이상 6.5%, 6개월 이상 6.2%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만 60세(여55세)이상 고객 또는 부산, 경남, 울산 이외의 지역에서 부산, 경남, 울산으로 전입한 고객은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7.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분할인출은 만기해지 포함 3회, 추가입금은 5회까지 가능하다.


분할인출(중도해지)에 따른 금리 손해가 없도록 3개월 ~ 1년 이상 예치 후 인출하는 경우 4.5% ~ 6.5%까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규가입 고객은 가족 생일, 제삿날 등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는 기념일 챙김 서비스(SMS)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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