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올해 경영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효율성 제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사내독립기업제(CIC) 조기 정착을 제시했다.
특히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관련, "지난 해 수입차 직수입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보여줬다"면서 "올해는 신규사업의 BEP(손익분기점) 달성과 사업 모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CIC에 대해서는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미래성장 전략 수립에 매진하고, CIC의 사장들은 사업 수행 전략과 오퍼레이션 이슈 해결에 주력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자율과 책임경영이 확고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는 "기존의 틀과 사고를 탈피하고 직관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창의적인 구성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제 돌파와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비상할 시점에 서 있다"며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회사와 가정,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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