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법 통과, 시장확대.. 콘텐츠社 최대수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1.02 08:29

-대우證

대우증권은 2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2008년은 방송통신 융합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셋톱박스, 서비스 장비 솔루션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련 대표주식으로 일간스포츠 올리브나인 IHQ KTH SBSi iMBC 휴맥스 가온미디어 셀런 다산네트웍스 하나로텔레콤 KT LG데이콤 SK텔레콤 온타임텍 쌍용정보통신 등을 꼽았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12월28일 IPTV법이 국회 본회의를 힘들게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주문형비디오 중심의 '반쪽짜리 IPTV'에 불과하던 서비스가 올 상반기부터 실시간 지상파 방송이 가능해져 완전한 IPTV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차기정부가 구체적인 IPTV 활성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방송통신의 융합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통신사업자와 뉴미디어 플랫폼들이 확대되면서 기술의 평준화가 이루어져 결국에는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미디어 그룹이 가입자 확보에 절대적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IPTV콘텐츠 업체들이 최대 수혜업체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톱박스업체와 서비스 장비 솔루션 업체는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성장과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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