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김포공항,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우리들병원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직 직원들이 참여했다.
병원의료진은 무료 진료소에서 요통과 관절염, 감기 등에 시달려 온 태안 주민 400여명의 건강을 돌봤다. 또 엠블란스를 이용해 교통편이 어려운 해안가나 장거리 주민을 찾아갔다.
행정 직원들은 바위와 자갈 사이에 낀 기름을 닦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우리들병원은 이와함께 연말 송년회의 포상 직원들이 낸 수상금과 모금액을 합친 성금을 조만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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