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연말에 태안서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1.01 15:53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12월29일 의료진 및 임직원 200여명은 태안 원유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무료진료 및 기름제거 자원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김포공항,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우리들병원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직 직원들이 참여했다.

병원의료진은 무료 진료소에서 요통과 관절염, 감기 등에 시달려 온 태안 주민 400여명의 건강을 돌봤다. 또 엠블란스를 이용해 교통편이 어려운 해안가나 장거리 주민을 찾아갔다.


행정 직원들은 바위와 자갈 사이에 낀 기름을 닦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우리들병원은 이와함께 연말 송년회의 포상 직원들이 낸 수상금과 모금액을 합친 성금을 조만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3. 3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4. 4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5. 5 "손흥민 이미지…20억 안부른 게 다행" 손웅정 고소 부모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