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시동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1.01 10:11

방명록에 "국운융성하는 해돼야"..오전 11시 인수위 시무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날을 열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께 이경숙 인수위원장 및 인수위 관계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10여분간 참배했다.

이 당선인은 분향을 마친 후 현충원 방명록에 "새해에는 국운이 융성하는 해가 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고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염창동 당사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현충원을 떠났다.


이 당선인은 당사에서 당 지도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4월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연 후 인수위 사무실이 들어선 통의동 금융연수원으로 이동, 오전 11시 시무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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