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코리안, 델타페트롤리엄 지분 35% 인수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1.01 00:08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미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안이 석유, 가스사 델타페트롤리엄의 지분 35% 인수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커코리안의 투자사 트라신다는 31일(현지시간) 6억8400만달러를 들여 델타페트롤리엄의 지분 35%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트라신다는 23% 프리미엄이 더해진 주당 19달러에 델타페트롤리엄 주식 3600만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델타페트롤리엄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델타페트롤리엄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7.94달러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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