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2002년 후 처음 연간 하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2.31 22:56
31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 속에 올해 거래를 모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0.00포인트) 내린 6456.9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13.17포인트) 떨어진 5614.0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유럽 다우존스 스톡 600지수는 올해 0.1% 하락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연말을 맞아 전체적으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구리 가격 하락으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 2, 3위 리오 틴토와 앵글로 아메리칸도 각각 1%, 0.6% 떨어졌다.

런던 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은 미국 부동산 경기 위축 신호에 따라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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